시작과 발전
루시옹 포도원의 역사는 코린트의 선원들이 코트 베르메이유(Côte Vermeille)에 정착하여 와인 양조를 시작했던 고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는 루시옹 와인 포도 재배자들이 수 세기 동안 전승해온 와인 양조의 이야기의 서막이자 열정의 출발점이다. 루시옹을 대표하는 AOP 레드, 로제 및 화이트 와인과 뱅 두 나튀렐은 오늘날에도 동일한 열정으로 공들여 양조 되며 해마다 그 품질이 향상되고 있다.
탁월한 기후
루시옹의 지중해성 기후는 포도원에 고유한 특성을 부여해 준다. 가을에 집중적으로 내리는 비는 포도나무가 더운 여름 내내 풍부한 지하수를 통해 수분을 공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일년에 320일 이상의 일조량이 이어지는 이상적인 온도 조건으로 인해 루시옹은 신이 축복한 포도재배지로 불린다.
S토양과 포도 품종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루시옹지역은 수많은 지질학적 변화를 겪었으며 현재는 거대한 원형극장 모양을 이루고 있다. 수많은 지질학적 변화는 토양의 발달을 가져왔고 다양한 테루아르를 탄생시켰다. 이러한 자연적인 풍요로움으로 현재 루시옹에서는 화이트, 그레이, 블랙 등 다양한 23종의 포도품종 재배가 가능하며 다채롭고 우아한 와인을 생산하게 되었다.
다양한 소규모의 테루아르
다양한 지질 구조와 미기후가 특징인 루시옹은 각각의 포도품종의 특성을 극대화하는 적합한 지역이 정해져 있다. 토양 대부분은 점토/석회암, 편암과 “자갈흙”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일부 특정 AOP와인은 특정 토양에서만 생산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AOP 코트 뒤 루시옹 빌라주 카라마니 (Cotes du Roussillon Villages Caramany)는 편마암과 화강암 토양에서, AOP 코트 뒤 루시옹 빌라주 라투르 드 프랑스 (Cotes du Roussillon Villages Latour de Fran)는 회색 편암이 주를 이루는 토양에서, AOP 코트 뒤 루시옹 빌라주 레스케르드 (Cotes du Roussillon Villages Lesquerde)는 편마암과 화강암 모래 토양에서, 코트 뒤 루시옹 빌라주 토타벨 (Cotes du Roussillon Villages Tautavel)은 석회암이 주를 이루는 토양에서 생산된다. 또한, 코트 뒤 루시옹 레자스프르(Cotes du Roussillon les Aspres)의 크뤼는 황색 점토가 섞인 크고 작은 자갈 토양에서 생산된다. 콜리우르 (Collioure)와 바뉼스(Banyuls)의 크뤼는 아주 좁은 테라스 위나 때로는 캄브리아기 회색편암 모암 위 척박한 산성 토양 위에 심은 포도나무에서만 나온다. 아글리(Agly) 계곡 가운데에 위치한 모리(Maury) 테루아는 주로 압티안에 형성된 흑색 변성 편암 위에 자리 잡고 있다.
조밀한 석회암 위에 형성된 적색 토양
코르비에르(Corbières)와 튀르(Thuir)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석회암 토양
백악기에 형성된 편암질 이회토, 흑색 토양
편암질 사적토 위를 덮고 있는 토양
화강암과 편마암 토양
높은 테라스 위 자갈흙
낮은 테라스 위 자갈흙
레자스프르(Les Aspres )의 점토와 마사 토양
레자스프르(Les Aspres ) 점토 자갈흙
튀르(Thuir) 테라스의 자갈흙
알베르(Albères) 고원의 모래, 자갈흙
다양한 종류의 자갈흙, 모래와 마사, 점토와 마사, 해안 모래토양
수성토양
상시 염습지 경계선